[Team]2024년 3/4분기

25 Oc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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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이사를 앞두고 이사 올 동네 적응을 위한 먹부림(?)




그리고 정든 동네를 떠날 생각을 하니 아쉬운 마음에 먹부림




이 달의 특명: 과습 지옥에 빠진 식물 살려내기




10년 가까이 서촌에 있었지만 올해서야 처음 가본 온지음.

이 때만 해도 파인다이닝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는데

흑백요리사를 보고나니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각 매장에 적용된 새로운 시향 툴. 딱 원하는 사이즈와 모양의 유리컵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안에는 코튼볼을 넣었는데 종이 시향지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정확한 향으로 시향이 가능해 졌습니다.

향 이름과 설명글을 출력한 페이퍼를 내부에 둘러 시향 컵으로 향을 눈과 코로 경험할 수 있어요.

이제 남은 일은 시향 컵 받침대 156개 발주하기..




좋은 날을 위해 아껴둔 야마자키 18년

그랑핸드의 성장을 기념하며 마셨습니다.




콤포타블 남산에서 소르베와 디저트 시식회




한 여름의 푸릇한 서교점




관리자들의 아침 루틴 훈련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타카나를 외우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문장을 쓰고 있어요.




과습된 화분을 살리기 위해 흙도 갈고 다시 꺼내서 뿌리랑 흙도 다 말려도 보고

영양제도 주고 말라죽기 전까지 물을 안주기도 하고 죄다 잘라내기도 하다가…. 드디어 발견한 새 잎사귀..!!!




너무 웃기고 무서운 그랑핸드 서촌점 탕비실




5대 샤또 맛보기! 뭘 알아야..




팀 그랑핸드에 딱 맞는 표현을 찾았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았던 칼국수




주말 양일간 진행된 이사. 너무 정신이 없어 제대로 된 사진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10년동안 오피스에서 무언가를 사거나, 만들거나, 가져오기만 했지

단 한 번도 제대로 버린 적은 없었다는 사실을

끝 없이 나오는 짐들을 정리하며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10년간의 피 땀 눈물을 마주하며 그래도 ‘뭘 하긴 많이 했구나..’ 싶었답니다.


벌써 이사 온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펼쳐질 또 다른 그랑핸드 라이프를 기대해봅니다.




Sometimes you win, 

Sometimes you learn.

Though you can not seize nor hold the smell, it has a decisive effect on the matter of our memory and emotion and believes on its vitally of influences on our decision among our lives. GRANHAND gives faith towards the value of the fragrance and consistently pursues to make the scent part of our regular living. Although it may be slow nor has perfection, the variety of contents that our brand is offering will build the unique value of the experience that no other brand will possess. GRANHAND will not be a product where it vanishes with ease nor be neglected. It will continuously illuminate with a distinct presence and yield to warm people’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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