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내추럴 오일, 이렇게 쓰는 거였어?

25 Feb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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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오일,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어떤 오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시진 않나요? 사용법이 다양한 만큼 오히려 복잡하게 느껴지고, 지켜야 할 것도 많아서 처음 몇 번만 사용해본 뒤 방치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이번에 그랑핸드가 내추럴 오일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총정리 해드립니다. 아래의 가이드만 읽어보셔도 내추럴 오일에 대해서 부족함 없이 이해하시게 되실거에요. 그랑핸드 내추럴 오일을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해 보세요. 퍼퓸과는 또 다른, 자연의 아로마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Q. 내추럴 오일, 향수와는 무엇이 다른 건가요?

향수는 다양한 천연 및 합성향료를 조합해 알콜 베이스와 섞은 것으로 지속적으로 발향되는 것이 특징이라면, 내추럴 오일은 잎이나 열매 등 자연의 원료에서 추출한 고농축의 오일입니다. ‘유칼립투스 오일’에는 유칼립투스 100% 외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요. 대신 향수처럼 향이 오래도록 지속되거나 멀리 퍼지는 성질은 갖고있지 않습니다.


Q. 내추럴 오일은 왜 사용하는 건가요?

자연 본연의 향을 즐길 수 있고, 특히 향 자체에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어 주로 아로마테라피 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비강 점막, 피부, 호흡기계 등으로 흡수되어 작용하게 됩니다.


Q. 사용에 제약이 많던데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1. 희석 비율을 지켜주세요: 내추럴 오일은 매우 고농축이기 때문에 원액 그대로를 맨살에 닿게 하거나 음용해서는 안됩니다. 물이나 캐리어 오일 등에 1~3%의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해주세요.

2.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자외선이나 온도에 민감하므로 취급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렵다면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3. 임산부, 영유아, 반려동물: 특정 오일의 사용에 주의를 요하나 되도록 내추럴 오일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내추럴 오일 사용법 여섯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마사지법

방법: 캐리어 오일에 드롭퍼를 희석해 원하는 부위에 마사지 해줍니다. 

희석 비율: 캐리어 오일 30ml에 드롭퍼 6~9방울 = 펌핑 두 번에 드롭퍼 1방울

*캐리어 오일: 시중에 판매되는 코코넛 오일, 아몬드 오일, 호호바 오일이 대표적인 캐리어 오일입니다. 식물성 오일로 향이 거의 없고 피부에 잘 흡수되는 성질이 있어 그 자체로도 보습용으로 쓰이거나 내추럴 오일을 희석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추천 오일

  • Lavender: 불면증에 탁월하기로 유명한 향인 만큼 잠자기 전에 사용하기 가장 좋은 오일이에요.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줍니다. 내추럴 오일 중 가장 순한 오일 중 하나입니다.

  • Grapefruit: 달콤하고 상쾌한 자몽 오일은 혈액 순환과 지방분해 효과로 셀룰라이트, 부종에 효과적인 오일입니다.







  1. 목욕법

방법: 따뜻한 물을 받아 드롭퍼를 희석해 몸을 담그고 목욕을 즐기세요.

희석 비율: 족욕 2-3방울 / 반신욕 4방울 / 전신 6방울

추천 오일

  • Rosemary: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손발이 차가운 분들께 추천드리는 오일입니다.







  1. 스킨케어

방법1: 토너나 크림 등 원하는 스킨케어 제품에 드롭퍼를 희석시켜 사용합니다.

희석 비율: 0.3% 비율 (100ml에 6방울)

방법2: 티트리 오일의 경우 원액 그대로를 면봉에 묻혀 국소 부위의 트러블에 사용합니다.

추천 오일

  • Lavender: 가장 순한 오일 중 하나로 예민한 피부에도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 Tea Tree: 향균 및 살균 효과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탁월합니다.







  1. 발향법

방법: 오일버너나 아로마 디퓨저에 드롭퍼를 떨어뜨려 발향시키는 방법입니다. 가장 쉽고 대중적인 방법으로 특히 취향에 맞게 두가지 이상의 내추럴 오일을 블랜딩 해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희석 비율: 드롭퍼 3-5방울

추천 오일

  • Aube와 Rinko: 그랑핸드만의 블랜드 오일로 시트러스한 오브는 아침을 여는 무드로, 린코는 짙은 숲의 향으로 머리를 맑게 해주어 집중과 환기가 필요한 오후 시간에 잘 어울립니다.

  • Frankincense: 숲 속에 들어온 듯 그윽한 향이 불안과 강박관념을 해소시키고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오일입니다. 기도나 명상 분위기 조성에 주로 사용되는 오일로 퇴근 후 휴식이 필요할 때 추천드립니다.







  1. 흡입법

방법1: 그릇이나 컵에 따뜻한 물을 받아 드롭퍼를 희석해 향을 즐깁니다.

방법2: 손수건에 드롭퍼를 떨어뜨려 자연스럽게 발향되는 향을 들이 마십니다.

희석 비율: 드롭퍼 1-2방울

추천 오일

  • Geranium: 매혹적이고 우아한 플로럴 향으로 마음을 조화롭게 해주는 오일입니다.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줘 생리통이나 생리전 증후군에 도움을 주는 오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Peppermint: 티로도 많이 마시는 페퍼민트는 민트 특유의 상쾌하고 시원한 향으로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에 탁월하며 코막힘, 기관지염 등 호흡기계 질환에 효과가 있는 오일입니다. 







  1. 스프레이

방법: 아로마가 필요한 순간, 공기 중이나 패브릭에 분사하여 사용합니다.

추천 오일

  • Lemon: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할 때

  • Peppermint: 점심 먹고 졸린 사무실에서

  • Eucalyptus: 외출 전 마스크 겉면에

  • Rosewood: 잠들기 전 침구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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