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Aug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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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you win,
Sometimes you learn.
Though you can not seize nor hold the smell, it has a decisive effect on the matter of our memory and emotion and believes on its vitally of influences on our decision among our lives. GRANHAND gives faith towards the value of the fragrance and consistently pursues to make the scent part of our regular living. Although it may be slow nor has perfection, the variety of contents that our brand is offering will build the unique value of the experience that no other brand will possess. GRANHAND will not be a product where it vanishes with ease nor be neglected. It will continuously illuminate with a distinct presence and yield to warm people’s mind.
대표 정준혁 상호 (유)그랑핸드 사업자번호 127-88-01898 14-2, Jahamun-ro 4-gil, Jongno-gu, Seoul, Korea T. +82-2-333-6525 hello@granhand.com Terms of Use Privacy Policy
미친듯이 덥다가도 또 미칠듯이 비가 내렸던 올 여름. 팀 그랑핸드만의 숨겨둔 각자의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공유드립니다.
1. Sunset rollercoaster - Burgundy red
눈을 감고 사이렌 소리 같은 기타 도입부를 거친 뒤 본격적인 연주가 시작되면 추운 겨울에도 한 여름밤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그 후 이어지는 몽환적인 목소리는 여름밤의 꿈 속으로 잠기게 해주며 6분이라는 긴 시간 끝에서야 꿈에서 깬다.
2. Alan Price - Groovy Times
여름밤 밖에서 술 한 잔 하며 듣기에 추천하는 노래. 특히 4분 10초부터 가장 좋아하는 구간이다.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도 이 부분이 나오면 잠시 숨을 고르고 여유을 찾게된다.
3. 250 - 로얄 블루
여름에는 상쾌한 음악도 좋지만 높은 습도만큼 끈적이는 음악 또한 여름밤 특유의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고속도로 휴게소나 리어카에서 접하던 성인가요인 뽕짝을 그루비하면서 도회적인 연주곡으로 재해석한 이 곡은
들을 때 마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갔던 피서지의 밤거리가 떠오른다.
4. Miles Davis Quintet - It Never Entered My Mind
어지러울 정도로 무더운 여름 날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 뒤 비 냄새와 흙 냄새가 올라온, 잠깐의 소강상태의 분위기 같은 음악.
8/29(월) 8AM에 발행 예정인 뉴스레터 전용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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