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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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you win,
Sometimes you learn.
Though you can not seize nor hold the smell, it has a decisive effect on the matter of our memory and emotion and believes on its vitally of influences on our decision among our lives. GRANHAND gives faith towards the value of the fragrance and consistently pursues to make the scent part of our regular living. Although it may be slow nor has perfection, the variety of contents that our brand is offering will build the unique value of the experience that no other brand will possess. GRANHAND will not be a product where it vanishes with ease nor be neglected. It will continuously illuminate with a distinct presence and yield to warm people’s mind.
대표 정준혁 상호 (유)그랑핸드 사업자번호 127-88-01898 14-2, Jahamun-ro 4-gil, Jongno-gu, Seoul, Korea T. +82-2-333-6525 hello@granhand.com Terms of Use Privacy Policy
2022년도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빠른 것이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특히 그랑핸드의 안과 밖은
마치 서로 다른 우주에 있는 것 처럼 차원이 다른 시간의 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또 작년보다 더 바빠서 그런지 사진첩을 보니 생각보다 특별한 일이 없었어요.
코로나라서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들었구요. 뭘 좀 놀아야 사진도 많을텐데..
다가오는 봄을 기대해 보며 팀 그랑핸드 2022년 1/4분기 보고 드립니다.
2022년 가장 첫 사진은 대표님께서 직접 만들어 오신 바스크 치즈 케이크.
최악의 가성비.. 최고의 맛..!
프로 야근러들 퇴근 후 갑자기 북악 스카이웨어에 놀러 간 날.
저 날 엄청 추웠는데 밖에서 라면도 먹고 서울의 야경도 보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 경미한 동상에 걸렸습니다(...)
정사원 웰컴 키트는 있는데 장기근속자 굿즈는 없어서 올해 처음 만든 직원 텀블러.
하단에 각자 원하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문제는 뚜껑은 똑같이 생겨서 공용으로 쓰는 중..
주말에는 팀원 분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조금씩 유부 클럽 멤버가 늘어나는 중 ☺️
결혼식에 갔다가 다 같이 수원 투어를 떠났습니다.
1. 사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고산미소 직접 가보기
2. 수원에 유명한 카페 가서 메뉴 하나씩 다 시켜먹고 입구 앞에서 카톡 프로필 용 사진 찍어주기
근처에 약간 걸쳐져 있던 고영희 씨
3. 또 수원에서 커피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에 가서 에스프레소 마시기
4. '시인과 농부' 가서 식혜랑 찐감자 먹고 홍상수 영화 속 한 장면 처럼 앉아있기
5. 수원화성 성곽길 걷기
너무 오랜만에 소풍 간 것 처럼 즐거웠습니다.
1월에는 출장 겸 워크샵을 갔어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식사를 다 안에서 해결하니 약간 갇혀있는 기분이 들어
수능 문제 출제하시는 분들이 이런 느낌인걸까 싶었습니다.
1월 말에 진행한 기아와의 협업
마음이 불편해지는 장면 😖
저 선이 거슬려서 없애 보겠다고 보조 배터리를 사고 어댑터도 사이즈가 안 맞아
두 번이나 주문해서 이것 저것 해보다 결국 고장내서 수리를 했습니다.
오피스 근처에서 발견한 예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갑자기 오피스에 건강 바람이 불어 모든 간식을 웰빙화 시켰습니다.
김도 사고 아몬드도 사고 레몬즙도 사고 크렌베리도 사고 오트밀도 사고..
특히 김은 중독성 있고 먹다보면 배 속에서 불어서 든든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의외로 다들 잘 챙겨먹고 있는 간식이라 추천드려요! (조미김은 안돼요)
콘텐츠 만들러 하루에 등산 두 번 한 날.
왠지 기분이 좋아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며 돌아다녔습니다.
다음날 엉덩이가 불타올라 '이래서 등산 등산 하는구나' 싶었어요.
스토리에 저희가 태그 되어 있어서 보니까 이런 영상이..!!!
그랑핸드를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주시는 것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차 창작은 브랜드로서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향에 대한 더 다양한 해석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랑핸드만의 플레이리스트도 준비중이니 기대해주세요☺️ )
해지매..
두번째 워크샵
올해는 처음으로 '분기별 업무 보고'를 했습니다.
각 팀에서 올해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성과를 남겼는지 발표 했는데요
매일 얼굴을 보면서도 새삼 '이런 것도 하셨구나' 싶어
더 팀워크도 생기고, 주간회의 때와는 또 다른 자부심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다들 초긴장 중..
저렇게 아련한 두 줄은 처음 봤습니다.
예쁜 곳에서 2~3월 생일자들 자축 점심
또 뭘 준비하려고..
또 뭘 준비하려고..2
막상 쓰고보니 생각보다 할 말이 많았던 1분기였습니다.
다가올 2분기에는 그랑핸드에 더 재밌고 신나는 일들이 많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