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t Collaboration: Kim Sung Hee

18 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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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핸드 평온 캠페인 첫번째 프로젝트: 김성희 작가

나무를 활용하여 드로잉, 판화,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하시는 김성희 작가만의 간결하지만 깊은 울림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그랑핸드의 향기과 함께 느껴보세요.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줄 그랑핸드만의 향기와 제품들을 선별하고 그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김성희 작가의 작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전시는 북촌매장 뒤쪽 정원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며 12월까지 계속됩니다. 추후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나무로 그림을 그리고 오브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무 작업을 하면서는 머릿속을 비우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힘을 주고 빼며 나무 수종에 따라 나무결과 같은 방향으로,
때론 결을 거스르는 방향으로 깎아 나갑니다.
같은 종류의 나무라도 성질이 제각각이라 그것에 맞게 도구를 다루어야 하는 것이죠.

그렇게 손으로 나무를 만지며 매일을 보내다 보면 오늘 있었던
기쁘고 마음 쓰이는 크고 작은 일들이 나무를 깎아낼 때와 비슷하기도 해서 놀라곤 합니다.
아마 자연이 만든 모든 것의 성질은 각자 다르고 함께 어루러져 살다 보니 그런 것이겠죠.
어쩌면 당연한 이치인데도 나무를 만지고 도구를 다루다 보니 새삼 깨닫고
욕심을 내려놓는 과정을 보내며 나무 작업의 깊은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멍하니 한 곳을 바라보고 아무 생각하지 않을 때와 같이 나무작업을 하는 시간도 많습니다.복잡한 생각으로 마음이 어지러울 때 이만한 놀이가 없을 정도입니다.그렇게 머릿속을 비우고 채우며 준비한 새로운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자연에서 추출한 내추럴 오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나무 오브제들.
주변 환경에 따라 자신의 결을 갖게 된 나무를 자르고 뜯어 콜라주한 그림들입니다.
자연의 소재로 만드는 향과 나무 그림, 오브제를 만나는 이곳에서
마음을 흔드는 폭풍을 잠시 잠재우고 평온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First Project of [Pyeong-on:tranquility] campaign:Kim Sung-Hee
Feel the concise but deep sound of wooden artworks by artist Kim Sung-Hee, along with the scent of the GRANHAND. we prepared some natural oils and products that will bring you tranquility, with the wooden artworks inspired by GRANHAND. The exhibition will take place in the secret garden at GRANHAND Bukchon store until December. We will be selling the works soon, so please stay tuned. Thank you!




Sometimes you win, 

Sometimes you learn.

Though you can not seize nor hold the smell, it has a decisive effect on the matter of our memory and emotion and believes on its vitally of influences on our decision among our lives. GRANHAND gives faith towards the value of the fragrance and consistently pursues to make the scent part of our regular living. Although it may be slow nor has perfection, the variety of contents that our brand is offering will build the unique value of the experience that no other brand will possess. GRANHAND will not be a product where it vanishes with ease nor be neglected. It will continuously illuminate with a distinct presence and yield to warm people’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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